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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화여대, 자폐인 디자이너 지원사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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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자폐인 사회진출 도와..자폐인 디자이너 전시회 이화여대 ECC 극장서 4일까지 진행

SK플래닛-이화여대, 자폐인 디자이너 지원사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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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산학 협력 자폐인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배출된 디자이너들이 오는 4일까지 이화여대 ECC 극장에서 전시회를 연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3일 이화여대와 함께 진행한 자폐인 디자인 스쿨 운영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SK플래닛은 지난 5월부터 자폐 범주성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ESTAR프로젝트(Ehwa Special Talents & Rehabilitation)'을 통해 이화여대가 운영하는 디자인 스쿨을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4명의 자폐인 디자이너가 배출됐으며 이들이 제작한 작품을 디자인 상품 제작에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디자인 기업 '오티스타(Autistar)'도 설립됐다. 이들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자폐인 디자이너 공모전의 당선작들을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선으로, 색으로, 사랑으로'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ECC 극장에서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이소현 이화여대 특수교육학과 교수는 "자폐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알리고 자폐인 디자이너 양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이 전시회는 자폐인 디자이너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디자인 아카데미를 설립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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