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전자가 이달 중 패널 수급 문제로 정식 출시를 미루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시가 아직 오리무중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3일 김포 국제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시는 시장 순리대로 할 것"이라며 "이제 때가 된 것 같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OLED TV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수율 문제로 아직 정식 출시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윤 사장의 "때가 된 것 같다"는 발언이 OLED TV의 연내 출시를 확정지은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삼성전자가 OLED TV 출시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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