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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환율, 지난 주에 이어 1080원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이번 주(3~7일) 환율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080원대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환율은 주거래 레벨(1080원대 전후)에서 다소 간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의 경제지표로 인해 환율이 출렁거릴 수 있다.

지난주 환율은 1080원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적은 움직임을 보였다.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이 환율 상승을 저지했고, 정부의 환율 시장 개입 경계로 인해 환율이 더 이상 하락하지도 못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 소식과 선물환 포지션 한도 축소 계획도 환율의 변동성을 키우지 못했다.


이번 주 환율은 각국의 경제지표 발표가 환율의 방향성을 결정짓기보다는 소폭의 움직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당국이 하방경직성을 결정하는 상황에서 중국· 미국· 유럽 PMI지수, 호주 스페인 실업지표가 환율의 추세를 결정하거나 방향성을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1080원대 안에서의 주거래 레벨을 조금 낮추거나 하는 움직임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월말 네고 정리된 상황에서 남아있는 수출업체 이월네고로 환율의 상단이 조금 약화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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