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서 팬사인회 열어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견본주택도 구경하고, 올림픽 축구영웅 싸인도 받고."
현대산업개발이 30일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행사에 부산 아이파크 선수를 초청해 팬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에 참가했던 김창수, 박종우, 이범영 선수와 청소년 대표팀 주전골키퍼인 이창근 선수 등을 초청해 방문고객을 위해 펜을 들었다.
현대산업개발은 방문고객을 위해 오픈 첫날부터 사흘동안 일일 선착순 방문고객 200명에게 부산 아이파크의 사인볼 또는 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오전 10시 개장 이후 첫날에만 7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현대산업개발은 주말 동안 2만5000여명의 청약대기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하 4층~지상 30층, 23개동 공급면적 기준 84㎡~164㎡(전용면적 59~126㎡)의 총 205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명륜2차 아이파크는 오는 201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주거 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고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900만원대 초중반으로 책정돼 실거주를 원하는 3~40대 수요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2013년 12월 입주하는 명륜1차에 이어 명륜2차 아이파크까지 총 3467가구의 대규모 아이파크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4일 1ㆍ2순위, 5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1일이며, 12월 17~20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051) 851-6777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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