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산업개발의 '군산 미장 아이파크'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픈한 '군산 미장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이틀 동안에만 1만 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첫 날 개장 1시간 동안 800명이 몰리더니 그 패턴이 죽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사무소는 주말 사흘 동안 2만여명의 청약대기자들이 견본주택을 다녀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군산 미장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3개동 공급면적 기준 80㎡~131㎡(전용면적 59㎡~100㎡) 총 1078가구 규모다. 오는 201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미장도시개발지구는 군산의 신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고, 군산시청을 비롯한 행정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는 등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춰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향 조망의 단지 배치, 판상형 위주의 구조 설계, 풍부한 녹지 조경시설을 갖춘 '웰빙단지'로 조성된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전용면적 84㎡이하 주택형을 전체 세대의 93%를 구성했으며,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7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29일과 11일 30일 양일에 걸쳐 청약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이며 12월 11일~13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063) 468-0029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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