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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동에 아이파크 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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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동에 아이파크 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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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 노원구 월계2동 일대에 대규모 '아이파크 타운'이 들어선다.


7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최근 월계2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조합과 1552억7300만원 규모의 재건축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771가구의 아이파크 단지 조성에 돌입했다.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상반기 중에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지역 재건축은 지난 2008년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조건부 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후 용적률 적용과 필로티 건축방식 등 세부 이행조건을 놓고 3년여 동안 진척을 보지 못하다가 최근 탄력을 받게 됐다.


단지는 수요층 트렌드에 맞춰 중소형 위주로 조성된다. 지하2층, 지상 30층 7개동 771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재건축조합에 200가구가 우선 할당되고, 일반분양과 임대로 각각 502가구와 69가구가 배정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202가구, 84㎡ 363가구, 125㎡ 186가구다.


단지 바로 옆으로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가 위치해 도심권 출퇴근이 용이하고 북한산 등 주변 자연경관 조망권이 뛰어나 주거환경 입지로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염광외국인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중랑천 건너편에 강북 교육특구인 중계동이 마주해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아이파크단지로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삼성동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시티, 해운대 아이파크 등과 같이 혁신적인 설계와 가치를 적용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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