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CJ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에 강세다.
CJ는 30일 오전 9시59분 전일대비 6000원(5.77%) 상승한 11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CJ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CJ는 3분기 연결매출 4조6200억원, 영업이익 3106억원, 지배기업순이익 1553억원을 기록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대한통운 인수 효과가 반영돼 있지만 CJ그룹 분기 실적으로는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고 매출, 영업이익, 지배기업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규모를 달성했다”며 "상장 및 비상장기업들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앞으로도 CJ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영업이익은 15% 성장하고 분기 지배기업순이익은 800억원을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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