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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상승..나로호株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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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있었던 나로호 3차 발사 취소로 우주항공주들이 무더기로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대비 2.10포인트(0.42%) 오른 498.8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35억원 '팔자'에 나선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 25억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일 있었던 나로호 3차 발사가 상단부의 문제로 취소되면서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비츠로테크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4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츠로시스, 한양이엔지도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2.89%), 건설(-1.36%), 비금속(-0.70%), 통신장비(-0.46%)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2.61%), 유통(1.76%), 오락문화(1.34%)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58%), 파라다이스(2.18%), GS홈쇼핑(0.50%)등이 상승세다. 다음(-0.79%), 씨젠(-0.69%), 서울반도체(-0.66%)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52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379개 종목이 내림세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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