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마트 성수점과 포천점이 '제1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민국 안전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으로 소방방재청과 경향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공동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안전대상 서비스업부문 수상기업은 총 4개사(社)로 이마트가 이 중 2개를 수상, 성수점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포천점이 소방방재청상을 받는다.
이마트는 수상선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시설, 건축방화, 위험물, 전기가스, 재해 안전심사등 비상상황에 대한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평가를 받았다.
이마트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쇼핑장소가 되기 위해 화재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제반사항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점포 조직시스템을 운영중에 있으며, 이마트 전사원을 대상으로 화재, 정전, 테러, 승강기, 폭우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 비상대피훈련, 소방훈련경진대회 등 자체 위기관리훈련법을 정해 주차별로 점검, 훈련하고 있다.
박용일 이마트 기술안전팀 팀장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쇼핑명소로서 고객 안전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전사원 예방교육 및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고객을 우선할 수 있는 안전점포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1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은 3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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