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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큰 폭 상승..유럽600지수 17개월래 최고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9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이 영향을 미치며 큰 폭으로 반등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간의 회동 등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커지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범유럽권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대비 1.1% 상승한 276.2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6월1일 이후 1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1.15% 오른 5870.30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프랑스 CAC 40지수는 1.53%, 독일 DAX지수는 0.78%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의회 지도자들과 백악관 사이의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에게 특히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예상치를 훨씬 웃돈 것 또한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예비치인 2.0%보다 크게 높은 2.7%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9만3000건으로, 2주 연속 급감했다.


미국의 미결주택매매지수도 전월대비 5.2% 상승하며 주택경기가 호조세로 접어들 조짐을 보여줬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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