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중국 제조업 지표 상승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럽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68% 오른 5791.03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6% 뛴 3498.22, 독일 닥스지수는 0.84% 상승한 7244.99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HSBC는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0.4로 13개월 만에 50선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확장, 50 이하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반면 유로존의 11월 제조업 PMI는 46.2를 기록해 경기위축 신호를 보냈다.
그리스 지원 문제가 26일 재논의에서 결론이 날 것이라는 기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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