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지적장애인 자립·재활시설인 '동천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8일 국내영업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노원구 지적장애인 자립·재활시설인 '동천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희태 국내영업본부장과 임직원들은 동천스포츠단 선수들과 2시간 30여분 동안 북한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체력강화훈련을 도왔다. 동천빙상장에서 동천스포츠단 운동부 선수들의 스피드 스케이트 훈련을 참관하며 이들을 응원했다.
황 본부장은 "동천스포츠단 꿈나무들과 함께 운동 하고 이들의 훈련과정도 직접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들과 더욱 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5월 동천스포츠단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참여하는 동천스포츠단 선수들이 사용할 스케이트·피겨복 구매 등을 위한 성금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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