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갤럭시 카메라'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서울 서초동 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 갤럭시 카메라 국내 런칭' 행사를 열고 갤럭시 카메라를 선보였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사장)은 "커넥티드 카메라의 시작을 알리는 갤럭시 카메라를 통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카메라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4.1(젤리빈)을 탑재했으며, 1630만 화소, 4.8인치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사진 어플을 제공하고, 챗온ㆍ인스타그램ㆍ페이스북 등 SNS 채널로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공유 촬영' 기능을 설정하면 촬영과 동시에 주변 스마트 기기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오토 업로드'기능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저장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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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LTE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 카메라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최적의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쉼 없는 발전을 통해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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