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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엔지니어링이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가해 사랑을 실천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임직원 250명이 신생아 모자 450여개를 직접 떠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모자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저개발국가에 전달된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개발국 신생아에게 모자를 전달하면 저체온증을 막아 감기·폐렴·말라리아 같은 질병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참가해오던 것을 회사 차원으로 확대해 처음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 예년보다 3배 이상 많은 임직원이 참가해 사랑을 나눴다"며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모자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소중한 생명을 지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전 직원이 연간 24시간의 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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