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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중소형주펀드 1년 수익률 '최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성장성이 뛰어난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펀드'의 1년 수익률이 국내주식형펀드 가운데 최고라고 28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펀드는 1년 누적 수익률 25.61%(거치식)를 기록한 데다 6개월 수익률도 28.92%를 나타내 국내 주식형펀드 중 성과가 가장 높았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7.44%)보다 18.17%포인트 높은 수익률이며, 업계 중소형주식형 펀드 유형평균 수익률(7.53%)보다 18.08%포인트 앞선 수치다.

이 펀드는 국내 우량 지수인 코스피 내에서도 중형주와 소형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일부 코스닥 기업에도 투자한다. 특히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 저평가된 가치주,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한다.


지난 10월 기준 펀드리포트에 따르면 섹터별로 IT가 25.7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소비재(비생필품) 20.45%, 소재산업 18.95%, 일반산업 13.52%, 소비재(생필품) 7.51% 등의 순이었다. 개별 기업으로는 아트라스BX(5.33%), 현대그린푸드(4.85%), 슈프리마(4.41%), 진성티이씨(4.18%), 후성(4.17%) 등에 투자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기획본부 임덕진 이사는 "독자적 경쟁력을 가지면서 상대적으로 경기에 덜 민감한 업종의 투자비중을 높였던 것이 수익률 제고에 유효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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