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박지은(33)이 골프에세이집 '내 인생 최고의 경기는 지금부터'(중앙북스)를 출간했다.
미국 골프 무대에서의 경험을 담은 책이다. 박지은은 1992년부터 미국 주니어대회에 출전해 아마추어 통산 55승을 기록하며 주니어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신화적인 기록을 남겼다. 200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해 박세리ㆍ김미현과 함께 LPGA '코리언 트로이카'로 불리며 한국 선수들의 LPGA정복에 앞장섰다.
2004년 나비스코챔피언십을 제패하며 '메이저 퀸'에 등극하는 등 LPGA 통산 6승을 거뒀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드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인 국내 무대 복귀를 노렸지만 부상 때문에 지난 6월 LPGA웨그먼트챔피언십을 끝으로 은퇴했다. 291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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