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5억 요구했단 '싸이' 어쩐지 이상하더니만"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고액 출연료 받고 중국 안방 접수?…YG "사실 무근"

"5억 요구했단 '싸이' 어쩐지 이상하더니만"
AD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강남스타일'로 세계를 강타한 싸이의 중국 진출을 놓고 소문이 무성하다. 중국 언론들은 싸이가 내년초 중국중앙TV(CCTV)의 설특집 프로그램에 고액의 출연료를 받고 공연한다고 보도했지만, 싸이 소속사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모닝차이나는 최근 중국의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를 인용해 싸이가 내년 2월9일 CCTV의 설 특집 프로그램 '춘완(春晩)'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싸이가 30분 공연에 출연료도 300만 위안(5억2000만원)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온라인에선 싸이의 출연료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있다. CCTV가 싸이에게 고액의 출연료를 줄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출연료가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어 뉴스인 다유 뉴스는 CCTV와 싸이가 출연료 100만 위안(16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싸이 입장에서도 글로벌 팬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만큼 싸이가 몸값을 낮췄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지만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공연 자체에 대해 전혀 들은 바 없다"며 중국 TV 출연 자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 고액 출연료 논란에 대해서도 "논의한 적도 없지만 전혀 터무니 없는 금액"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아시아 지역에 대한 활동 계획이 있지만 중국 활동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28일 태국 방콕에서 공연한 뒤 30일 홍콩에서 열리는 엠넷 음악 시상식 '2012 MAMA(Mnet Asian Music Award)'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