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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주 극장가는 '장르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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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주 극장가는 '장르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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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한 달 간격을 두고 개봉한 한국 영화 화제작 두 편이 엎치락뒤치락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 중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돈 크라이 마미’가 26일 하루 동안 6만 308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동원 관객수는 60만 1217명. 반면 지난 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같은 날 6만 2320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누적 동원 관객수는 607만 8012명이다. 하루 전 박스오피스는 1위였다.


현재 두 영화의 일일 관객 동원수 차이는 760명에 불과하다. 1회 차 상영에 따라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여기에 박스오피스 1위를 한 할리우드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 역시 6만 4561명을 동원하며 1위부터 3위까지의 관객 동원 차이가 2000명 차이로 좁혀져 박스오피스 순위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할리우드 시리즈물의 1위 수성일까, 아니면 사회성 짙은 문제작에 공감할까, 그것도 아니면 색다른 판타지에 눈을 돌릴지, 11월 마지막 주 극장가는 장르의 전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4위는 일일 관객 수 4만 8986명을 기록한 '내가 살인범이다'가, 일일 관객 수 2만 7117명을 불러모은 '남영동 1985'가 그 뒤를 이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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