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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600만 돌파 '초읽기'…"이러다 또 기록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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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600만 돌파 '초읽기'…"이러다 또 기록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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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거침없는 행보다. 영화 ‘늑대소년’(감독 : 조성희, 제작 : 영화사 비단길)이 한국 멜로 영화 사상 최초로 6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도 다시 탈환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24일 전국 581개 스크린에서 23만 6726명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총 581만 3832명이다.


개봉 이후 ‘늑대소년’의 주말(토, 일) 일일 평균 관객 동원력이 25만 명 수준임을 감안할 때 25일 이면 600만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지금과 같은 관객 동원력을 유지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면 개봉 5주차 주말엔 700만 돌파란 또 하나의 기록도 넘볼 가능성이 크다. 일부 관계자들은 “섣부른 예상이지만 올 연말 주목할 만한 기대작이 없는 상태에서 ‘늑대소년’의 장기 흥행도 가능할 것 같다”고 예측하고 있다.

'늑대소년'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늑대소년과 세상으로부터 마음을 닫아버린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다룬다. 특히 판타지 멜로라는 장르와 송중기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다.

한편 할리우드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는 18만 7000명을 동원하며 2위, 17만 1698명을 끌어 모은 '돈 크라이 마미'가 3위를 차지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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