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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시장 "샌디 피해복구에 98억弗 연방기금 필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지난달 미국 뉴욕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복구를 위해 98억달러(약 10조6330억원)의 연방기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는 허리케인에 따른 피해복구와 경제손실 등에 이 같은 규모의 연방기금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서신을 뉴욕 시의원들에게 보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연방비상관리국(FEMA)과 개인 보험으로 지급 가능한 금액은 전체 피해 집계액인 190억달러 가운데 92억달러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블룸버그 시장이 요청한 98억원의 연방기금에는 타격을 입은 뉴욕시의 경제활동을 위한 재원 57억달러도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전미보험범죄관리국(National Insurance Crime Bureau)은 이날 샌디로 총 23만대의 차량이 파산됐다고 밝혔으며, 교통당국은 샌디에 따른 도로파손 등 피해가 48억달러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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