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인기 개그맨 이경규씨가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의 12번째 선수가 됐다.
제주는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2라운드 홈경기(2-2 무) 전 행사를 통해 이경규씨를 명예 서포터로 위촉했다.
'작전명 1982'의 오늘의 선수로 나선 이경규씨는 "제주의 승리를 위해 이경규가 남자라면 1982명에게 쏜다"라는 임무 아래 팬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는 이날 많은 비에도 명예 서포터즈로서 최선을 다해 행사에 임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매표소 옆 포토존에서 선착순 200명과 함께 포토타임도 가지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경규씨는 "올해는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길 바란다"라며 제주의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