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권) 회계처리 논란과 관련해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권 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종자본증권이 부채인지 자본인지는 현재 논의 단계인 만큼 결론이 나오지 않겠냐며 그에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종자본증권을 진짜 자본으로 인정하느냐는 시장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5일 5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그러나 신종자본증권의 성격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회계기준원은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자본으로 볼지, 부채로 처리할지를 놓고 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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