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29일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2회(오후 2,, 5시)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28,29일 관악문화관에서 청소년의 성(性)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호기심’을 공연한다.
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해 추진하는 공연으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남성·여성의 특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아이들의 현실에 대해 부모들의 이해를 돕는 작품이다.
뮤지컬 ‘호기심’은 미팅으로 만난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진우와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은정과 성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성 관념을 전달한다.
2005년부터 7년간 총 400회 공연을 통해 3만6000여명 학생, 학부모가 관람한 ‘너 해봤니’ 원작에 풍성한 에피소드와 출연진을 보강해 내실을 기했다.
또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대사로 성이야기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그려내고, ‘2hot(지나)’ ‘별빛 달빛(시크릿)’ ‘Trouble Maker(현아·현승)’ 등 청소년들이 즐겨듣는 K-pop을 라이브 밴드가 직접 연주해 흥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관악구민이면 전석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과(☎880-349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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