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부터 배봉산근린공원 광장에서 1만2000Kg에 달하는 김장, 저소득 이웃 1200가구에 10Kg씩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7일 오전 9시부터 배봉산근린공원 광장에서 KT&G복지재단과 지역 사회복지기관이 함께하는 ‘2012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KT&G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은천노인복지회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문장애인복지관 ▲동대문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서 총 22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1만2000Kg에 달하는 김장김치는 저소득 이웃 1200가구에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KT&G복지재단의 아낌없는 후원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저소득가구에 사랑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골고루 나눠 드려 이웃 간 온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서울한마음, 선덕클럽회원 30여명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구청옥상 텃밭에서 키운 배추로 만든 김치를 포함한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소년소녀 가장과 위탁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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