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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배우들의 호연에도 불구하고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된 '내 딸 서영이'가 전국 기준 2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기록한 31.1%보다 무려 5.0%P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선상우(박해진 분)와 미경(박정아 분)의 러브라인을 그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해진은 여러 인물들 간의 복잡한 감정연기를 절묘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한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9.3%, MBC ‘아들녀석들’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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