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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中 다롄상품거래소와 상호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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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中 다롄상품거래소와 상호협력 MOU 체결 한국거래소는 22일 중국 다롄에서 다롄상품거래소와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을 주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였다. MOU체결후 진수형(왼쪽에서네번째)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과 리우싱장 다롄상품거래소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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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거래소(KRX)는 22일 중국 다롄시에서 다롄상품거래소(DCE)와 두 거래소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을 주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93년 설립된 DCE(Dalian Commodity Exchange)는 콩·옥수수 등 10여개 상품선물이 거래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곡물상품거래소다.


이번 MOU는 두 거래소를 대표해 진수형 KRX 경영지원본부장, 리우싱장 DCE 이사장이 서명했다. 진 본부장은 리우 이사장과의 환담을 통해 두 시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공동현안 등 거래소간 장기협력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진 본부장은 DCE가 최근 추진 중인 차세대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거래소 등 IT시스템 연속 수주를 통해 세계적 우수성이 입증된 KRX 첨단 IT시스템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곡물상품거래소로서 상품선물분야에 강점이 있는 DCE와의 협력 및 다양한 신상품 도입을 통해 균형있는 파생상품 라인업 구성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신상품 개발 공동연구, 상호직원 교류 및 DCE IT 인프라 확충 지원 등 거래소간 협력관계를 확대해 KRX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최근 세계거래소연맹(WFE) 정회원 승격 등 DCE의 국제 인지도가 크게 제고된 만큼 향후 KRX의 WFE 이사직 수행을 위한 협력 유도 등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KRX는 다롄시 정부와도 중국기업의 한국 상장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진 본부장은 이날 오전 다롄시 샤오셩펑 부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한중 자본시장 발전 및 다롄시 기업의 한국 상장을 위해 두 기관 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KRX는 23일 다롄시에서 현지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상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설명회 기간 중 다롄시 정부와 중국기업 한국상장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는 KRX가 중국 지방정부와 체결하는 여섯 번째 MOU다.


상장설명회를 통해 KRX는 한국 증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우량 중국기업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인데 아직 한국상장 기업이 없는 다롄시 지역 진출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롄시와의 MOU 체결에 따라 KRX는 다롄시와 현지 상장추진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다롄시 기업 KRX 상장시의 관리감독 업무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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