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잉크테크가 내년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잉크테크는 전날보다 1000원(3.78%) 오른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잉크테크에 대해 내년 터치패널 소재 부문 매출이 급증하면서 사무용 잉크 제조업체에서 터치패널 소재업체로 바뀌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박유악 연구원은 "내년에는 사무·산업용 잉크가 현금창출원(캐시 카우) 역할을 맡고, 마진율이 높은 터치패널 소재가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실적 모멘텀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장도 "대면적 터치시장 확대와 투명전극물질(ITO) 대체 소재 시장 확대에 수혜를 볼 것"이라며 인쇄전자 시장의 개화가 가져올 변화에 가장 최적화된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잉크테크는 올 3분기 매출액 201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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