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20필지(2만1000㎡)를 분양한다.
상업용지는 9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는 11필지다. 공급예정가격은 상업용지의 경우 66억~94억원으로 3.3㎡당 2093만~2225만원이며,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3㎡당 1663만~1848만원인 44억~60억원이다.
상업용지의 경우 건폐율 60%, 용적률 480%이 적용되며 최고층수는 8층(최저 3층)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50~60%, 용적률 200~250%로 최고 4~5층까지 허용된다.
경쟁입찰 방식이 적용돼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강남보금자리지구내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는 대기 수요자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인근 수서와 일원지역에 비해서도 저렴한 가격이어서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 등에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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