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시 가양비래공원 새 사옥서 기념식…등산·트레킹기술 개발, 시설표준화사업 등 업무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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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대전서 준공됐다.
21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 조웅래 선양 회장)는 21일 오전 대전 가양비래공원 내 새 사옥에서 전범권 산림청 산림이용국장, 이경일 산림항공본부장, 지역국회의원, 박상덕 대전시행정부시장, 시·구의회 의원 및 기관장, 산악관련단체장, 숲길관련 단체장 및 지역민 등 100여명을 초청해 준공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2008년 7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문을 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회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권고에 따라 2010년 6월18일 대전으로 옮겼다.
새 사옥은 대전시의 터 지원과 정부예산(13억2800만원) 뒷받침으로 지난해 12월부터 11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어졌다.
올바른 등산·트레킹문화 보급을 위해 등산·트레킹교육, 등산·트레킹문화 캠페인 등의 사업을 해온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등산·트레킹기술 개발 ▲등산·트레킹 시설표준화사업 ▲등산·트레킹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연구·홍보사업 등 업무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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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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