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넥센 김민준, 이영민타격상 수상자 선정

시계아이콘01분 2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넥센 김민준, 이영민타격상 수상자 선정 김민준(사진=정재훈 기자)
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최근 넥센에 입단한 김민준이 사단법인 대한야구협회로부터 이영민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야구협회는 ‘2012년 야구인의 밤 행사’ 부문별 수상자를 20일 발표했다. 기대를 모은 이영민타격상은 북일고 출신의 김민준에게 돌아갔다. 김민준은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빼어난 타격을 자랑했다. 26경기에 출장해 남긴 성적은 115타석 85타수 40안타 타율 4할7푼1리. 타격 재능이 남다르다는 평 속에 지난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에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이영민 타격상은 아마야구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일제강점기 최고의 타자로 활약한 이영민의 이름을 따 1958년부터 그해 최고 타율을 기록한 고교선수에게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들의 면모는 꽤 화려하다. 프로야구 유일의 4할 타자 백인천(1959년)을 비롯해 이광환 서울대 야구아카데미 원장(1965년), 김일권 전 삼성코치(1973년), 이만수 SK 감독(1977년) 등이다.

그러나 1980년 이후 수상자들에게 이영민타격상은 영광보다 징크스에 더 가까웠다. 1980년 상을 거머쥔 김건우는 1987년 당한 교통사고 여파로 일찌감치 그라운드를 떠났다. 1991년 주인공이 된 강혁은 스카우트 파동으로 부진에 허덕였고 1993년 수상한 조현은 이렇다 할 활약 없이 선수생활을 마쳤다. 1994년 수상자 김건덕은 1군 무대에 서보지도 못했다. 1997년과 1998년 연속 수상을 거머쥔 신민기 역시 병역파동에 휘말려 다소 쓸쓸하게 야구인생을 마감했다.


최근 흐름은 다시 뒤바뀌었다. 터닝 포인트를 마련한 주인공은 2004년 수상자 최정. 빼어난 타격과 수비로 프로야구 간판 3루수로 거듭났다. 2005년 프로에 입문한 그는 8시즌(838경기) 동안 타율 2할8푼7리 802안타 126홈런 475타점을 기록했다. 2005년 수상자인 김현수도 빼놓을 수 없다. ‘신고 신화’를 써내려가며 두산의 프랜차이즈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데뷔해인 2006년부터 올해까지 7년(743경기)간 남긴 성적은 타율 3할1푼9리 847안타 81홈런 470타점이다.


한편 대한야구협회는 올해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와 제67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의대를 우승으로 이끈 이상번 감독을 김일배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감독은 최근 제26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코치로 발탁돼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수상은 12월 5일 오후 6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리는 ‘2012년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이뤄진다.


다음은 역대 이영민타격상 수상자


1958년 김동주(경남고)
1959년 백인천(경동고)
1960년 최관수(동산고)
1961년 조정일(성동고)
1962년 정인성(광주사레지오고)
1963년 이철화(부산고)
1964년 김영생(대구상고)
1965년 이광환(중앙고)
1966년 박용해(대구상고)
1967년 오영복(대전고)
1968년 김영신(대구상고)
1969년 정장헌(선린상고)
1970년 신중국(부산고)
1971년 정현발(경북고)
1972년 정순명(충암고)
1973년 김일권(군산상고)
1974년 박명선(인천고)
1975년 이효헌(마산상고)
1976년 임정면(마산상고)
1977년 이만수(대구상고)
1978년 김남수(신일고)
1979년 김이수(부산상고)
1980년 김건우(선린상고)
1981년 구윤(경북고)
1982년 김성범(포철공고)
1983년 한경수(군산상고)
1984년 주은현(광주일고)
1985년 김경기(인천고)
1986년 김현철(경북고)
1987년 김훈(경남상고)
1988년 곽상선(군산상고)
1989년 정진식(경남고)
1990년 강준기(공주고)
1991년 강혁(신일고)
1992년 노상진(배명고)
1993년 조현(신일고)
1994년 김건덕(경남상고)
1995년 박현철(광주일고)
1996년 박진형(경동고)
1997년 신민기(경남고)
1998년 신민기(경남고)
1999년 백정훈(광주상고)
2000년 규정경기수 미달로 대상자 없음
2001년 황성용(부산고)
2002년 서정(광주일고)
2003년 박정태(부산고)
2004년 최정(유신고)
2005년 김현수(신일고)
2006년 전동수(덕수정보고)
2007년 김경한(장충고)
2008년 이창진(인천고)
2009년 하주석(신일고)
2010년 유재혁(제물포고)
2011년 박민우(휘문고)
2012년 김민준(북일고)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