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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전 국장 불륜 관련 인사들 거물 대리인 고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과의 불륜설 당사자인 전기작가 폴라 브로드웰이 홍보대행사겸 로비업체인 글로버 파크 그룹을 고용했다.


이번 사태가 확산되자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글로버 파크는 빌 클린턴 대통령 재임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디디 마이어스가 소속된 곳이다. 글로버 파크는 브로드웰에 대한 위기관기를 대행할 것으로 소식통들은 전했다.


브로드웰이 2010년 도요타의 리콜 사태의 위기관리 대행을 맡았던 것으로 유명한 이 업체와 계약한 것은 향후 사태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된다.

이번 스캔들과 연관된 이들 중 가장 유력한 원군을 확보했다는 것이 로이터의 평이다.


또다른 염문설의 주인공인 질 켈리는 유명 변호사인 애비 로웰의 도움을 받고 있다. 유명 위기 대응 전문가인 쥬디 스미스도 켈리에게 조언하고 있다.


페트레이어스 역시 로버트 버넷 변호사를 고용해 자신에게 조여 오는 압박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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