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카자흐스탄 대통령, LG전자 현지 공장 방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외곽에 있는 LG전자 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아셋 이시게세프 산업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 함께 LG전자 공장을 찾아 TV 조립 라인과 사출실 등을 살펴봤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방문 자리에서 "LG전자 카자흐 공장이 1998년 준공 당시에는 소량의 TV 부품들을 한국에서 가져와 조립했다"면서 "하지만 오늘날 이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카자흐스탄 엔지니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카자흐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LG전자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에게 최신 84인치 울트라HD TV를 이용해 공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강인섭 LG전자 카자흐 법인장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15년 전 공장 오픈식에 이어 두 번째 방문했다"면서" 이는 최고품질의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LG 공장을 카자흐의 주요 국가시책인 산업선진화를 선도하는 최선봉 기업으로 인정하는 증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알마티 공장은 현지 직원 3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LCD TV, PDP TV, 세탁기, 냉장고 등을 생산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