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박근혜 대선후보가 오는 23일 단독으로 TV토론에 출연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은 19일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21일 단일화 관련 TV토론을 한다고 알고 있다"며 "박 후보는 23일 밤 이에 상응하는 TV토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송사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기존 토론방식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으로 국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식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는 22일 오전에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이 예정돼 있어, 23일 토론이 확정되면 이틀 연속으로 TV토론에 나서게 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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