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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예매·발권 앱 새 이름 ‘코레일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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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내년 ‘간편 예약서비스’ ‘커뮤니티’ 추가 등 전면개편…기존 ‘GLORY’ 앱은 올 연말까지 사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의 열차승차권 예약·발권 전용 앱(App)의 새 이름이 ‘코레일 톡(Talk)’으로 확정됐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 톡(Talk)’은 고객이 스마트폰의 앱을 손가락으로 톡톡! 터치하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앱을 통해 고객들 끼리 소통한다는 영어 ‘톡(Talk)’의 뜻을 담고 있다.

새 이름은 내년 초 앱 디자인의 전면개편에 맞춰 적용하고 지금의 ‘GLORY’ 앱 이름은 올 연말까지 그대로 쓴다.


특히 ‘코레일 톡‘엔 ‘간편 예약서비스’가 새로 생기고 단계적으로 상반기 중 열차손님들 간에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기능이 더해진다.


한편 지난 달 11~23일 대국민 참여방식으로 이뤄진 앱(App) 이름공모엔 ▲‘레일 톡’ ▲‘레일톡톡’ ▲‘레일e야기’ 등 208건이 접수됐다. 당선자는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공지사항에서 알아보면 된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고객이 철도승차권 앱에 대한 관심이 높고 많이 활용하는 만큼 좀 더 부르기 쉽고 친숙한 이름을 새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더 편한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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