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전남에서 ‘경찰의 꽃’인 총경 승진자 4명이 발탁됐다.
경찰청은 19일 광주경찰청 서병률(43·경찰대 7기·사시 41회) 보안계장 등 광주·전남경찰청 경정 4명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로 선정했다.
광주청에서는 서 계장을 비롯, 경무과 이성순(54·여·순경출신) 교육계장이, 전남청에서는 경비교통과 박상우(50·간부후보 34기) 안전계장과 이용석(45·간부후보 43기) 감찰계장이 승진했다.
광주청 소속 서 계장은 사시 합격 후 2004년 경정으로 특채됐으며, 이 계장은 1979년 순경으로 입문해 2005년 경정으로 승진했다. 광주와 전남에서 여성 총경이 배출된 것은 6년만에 세 번째다. 전남청 박 계장과 이 계장은 각각 2005년과 2006년에 경정으로 승진했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출신과 업무성과 등을 고루 안배해 승진자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