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오후 들어 오름폭을 키우며 134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연말 소비 기대감 등을 모멘텀으로 기관을 중심으로 강한 '사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후 1시4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3만3000원(2.52%) 오른 1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오름세다. 외국계는 매도 우위다. 현재 외국계 순매도 합은 3만5771주.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보급률이 32%에 불과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도 스마트폰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경쟁사인 애플의 시장지배력 약화도 삼성전자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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