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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닷새만에 반등..490선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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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안철수·문재인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재개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대비 5.64포인트(1.17%) 오른 488.6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11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억원 28억원 '사자'에 나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안철수·문재인 후보의 야권 단일화 협상이 재가동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또한번 들썩이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들의 급등세가 눈에 띈다. 안랩이 전일보다 8.30% 오른 4만9600원을 기록중이다. 솔고바이오링네트는 10%대 상승세다. 문재인 테마주도 오름세다. 위노바, 유성티엔에스, 바른손은 1~3%대 상승세다.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기기(2.56%), 소프트웨어(2.50%), IT부품(1.79%)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2.80%), 에스엠(2.35%), 씨젠(4.22%)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CJ오쇼핑(-0.80%)만이 하락세다.


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69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21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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