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1억300만대 판매해 시장점유율 27.2% 차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의 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처음으로 1억대를 넘어섰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1억3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시장 점유율 27.2%를 기록했다. 이 중 스마트폰 판매량은 5690만대로 전체 휴대폰 판매량의 55%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3분기 처음으로 분기 휴대폰 판매량 1억대를 돌파했다. 휴대폰 제조사 중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한 곳은 노키아 뿐이었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2위 노키아는 8290만대, 3위 애플은 2690만대를 판매했다. 4위 ZTE와 5위 LG전자는 각각 1600만대, 1440만대를 팔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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