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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홍준표와 함께 경남 발전 책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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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6일 "제가 대통령이 되고 능력 있고 추진력 있는 홍준표 후보가 도지사가 되면 경남발전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며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민과 함께 희망경남 만들기' 대회에 참석해 "이번 대선에서 국민행복과 경남 발전을 위해 저와 새누리당이 반드시 승리해야한다"면서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는 새누리당이야 말로 진짜 새정치하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촌은 농촌대로, 도시는 도시대로 행복하세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면서 "기술 농업과 첨단 어업을 육성하고 농어촌 복지를 대폭 확대해서 청년들이 미래에 도전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OECD 최고수준이고 독거노인만 100만명"이라면서 "모든 노인들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기초연금제 도입해서 노후가 불안하지 않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또 박 후보는 경남지역 발전을 위해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확실하게 육성하고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과 남해안 철도 고속화사업을 반드시 책임지고 해 내겠다"면서 "제가 대통령이 돼서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에 대선에서 힘껏 밀어 달라"고 말했다.


사흘째 협상이 중단된 야권단일화에 대해서는 "민생과는 상관없는 것에 노력과 시간을 쏟고 있다"면서 "대선이 한 달 남은 시점에 아직 후보도 결정 못해서 국민들의 알권리인 판단하고 검증할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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