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중국의 새 지도부 수장으로 선출된 시진핑 신임 공산당 총서기 내정자에게 축전을 보냈다.
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그간 한?중 관계의 발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한?중 양국이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고, 이 지역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간 성공적으로 개혁·개방을 추진해 온 중국이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에 중국의 국가발전과 번영을 위해 총서기가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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