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 이하 안전위)는 품질검증서 위조 관련 '민·관 합동조사단' 조사과정에서 품질검증서가 위조된 원전부품을 납품한 1개 업체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것에 따르면 위조 업체로부터 공급된 퓨즈·계전기 등 3개 품목 46개 부품이 영광원전 5호기에 설치돼 있고 상세한 사항은 조사 중에 있다.
영광원전 5호기는 지난 11월 5일 원전부품 품질검증서 위조 발표이후 정지된 상태로 관련부품을 교체 중에 있으며 안전위는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부품에 대해서도 교체토록 조치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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