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울산 온양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온양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온양 서희스타힐스’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발리 499-10번지 일대에 지하 2~지상 30층 8개 동, 총 760가구로 계획돼 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합원이 초기에 납부하는 신청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토지신탁과 신청금 관리 대리사무계약을 체결했다. 시공은 서희건설에서 맡는다. 온양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조합설립 후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대안시장, 남창공설시장 등이 인근에 있고 하나로마트가 사업지 주변에 조성 중이다. 또 남울산보람병원과 온양문화복지센타, 옹기공원, 보예공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교육환경으로는 서생면에 국제고등학교 설립이 확정됐다. 기숙형 공립고인 남창고와 온남초, 남창중, 온남병설·온양병설유치원 등도 가깝다.
버스정류장이 인근에 있고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 IC로 부산 해운대와 센텀시티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개통 예정인 동해 남부선 복선화 사업에 따라 부산 해운대로의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조합추진위 관계자는 "주변에 온산국가 산업단지가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다수의 개발 호재도 보유하고 있다"며 "온양읍 일원에 10년 이상된 아파트가 대부분이라 장기적인 공급 부재로 인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신정동 공업탑 인근에 조성 중이다. 문의 052-258-3133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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