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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등 34개 대학 내년 입시에 NEAT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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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도 최초로 9개 대학 NEAT 반영 계획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01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총신대, 충남대 등 총 34개 대학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수시모집 전형에 활용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4년제 대학 25개교, 전문대학 9개교가 2014학년도 대입에서 NEAT 2급과 3급을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에 활용한다고 15일 밝혔다.

2013학년도 입시에 활용하는 대학은 강릉원주대, 대진대, 공주대, 동서대, 부경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등 총 7개교다.


여기에 2014년도부터는 아세아연합신학대, 을지대, 총신대, 남서울대, 배재대, 선문대, 순천향대, 충남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경북외대, 계명대, 김천대, 인제대, 군산대, 송원대, 순천대, 전주대 등이 추가됐다.

전문대로는 최초로 신구대, 안산대, 대전보건대, 거제대,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군장대, 동강대, 조선이공대 등이 NEAT를 반영한다.


이들 34개 대학이 NEAT로 모집하는 인원은 총 567명으로 2013학년도 142명에 비해 약 4배 정도 늘었다.


교과부는 "NEAT 반영 대학이 부산, 경남 지역에 편중돼있었는데, 2014학년도에는 지역적으로 고르게 분포돼 실용영어 교육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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