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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노트북 사고 기부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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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100대 판매 당 1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티켓몬스터는 연말을 맞아 글로벌 PC브랜드 HP, 시스템 반도체업체 AMD와 함께 '아름다운 노트북'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품 구매와 기부를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티몬을 통해 HP노트북이 100대 판매될 때마다 동일 기종의 노트북 1대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 준비된 5000대 수량이 전부 판매되면 총 50대의 노트북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되는 것. HP 노트북(모델명 파빌리온 14-B028AU)이 39만9000원에 판매되며, 구매자 전원에게는 2G 메모리가 추가 증정된다.

티몬은 그동안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기업을 돕는 소셜 기부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여름에는 세계식량기구(WFP),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양해각서를 맺고 티몬을 통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이외에 임직원 봉사활동, 사내 바자회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티몬 임직원들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자 사회적 기업 '위캔센터'를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 만든 판매용 쿠키를 티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은 위캔센터에 기부돼 지적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서비스 및 위캔센터 운영에 사용된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장 티켓몬스터다운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부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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