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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건강악화로 보석 신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떠안긴 혐의 등으로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을 진행중인 김승연(60) 한화그룹 회장이 항소심 재판 중 보석을 신청했다.


14일 서울고법과 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김 회장 측은 법원 형사7부(윤성원 부장판사)에 전날 오후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장기간의 재판이 예상되는 만큼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지병이 악화해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보석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1심 재판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1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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