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세실업은 3분기 매출액 3489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7%, 24.98%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안정, 생산성 향상, 품질 안정화가 영업이익에 기여한 것으로 본다"며 "디자인개발과 품질향상에 집중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진이 높은 스페셜티 스토어와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존 거래처는 물론 신규 거래처의 수주 기회가 늘어나는 추세라 앞으로도 수익성은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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