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진정성 마케팅이란 이런 것, 지리산에 오른 칸투칸을 주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25초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가히 ‘아웃도어 전쟁’ 이라 할 만하다. 코오롱의 이승기와 블랙야크의 조인성, 몽벨의 한석규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국내 유명 연예인 마케팅은 레드페이스의 정우성으로 이어지며 무차별적인 스타 마케팅의 절정을 알렸다. 한편 아웃도어 브랜드의 과열된 스타마케팅에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 서울에 거주하는 홍모씨의 말에 따르면 ‘스타들이 입은 아웃도어를 보며 브랜드 아웃도어가 왜 몇 십 만원씩 하는지 이해가 간다. 톱 모델의 모델료만 수 억대에 달하는데 그 비용을 전부 소비자가 지불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말했다.


반면 “한판붙자! 대한민국 아웃도어” 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아웃도어 시장의 가격거품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해온 ㈜칸투칸(대표 조희봉)의 한 광고 캠페인이 아웃도어 시장에서 신선한 주목을 받고 있다. 칸투칸은 브랜드 런칭 당시부터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성장하고 있는 중소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칸투칸이 벌이고 있는 “진짜 아웃도어는 찾아나서야 한다. TV에는 없다” 라는 광고 캠페인은 단순하면서도 명쾌하다. 아웃도어의 원 취지는 산에 있는 것이지 안방 속 TV에는 없다는 상식을 일깨우는 것이다. 이러한 광고 컨셉에 따라 칸투칸은 직접 시장의 가격 거품에 대항하여 진짜 아웃도어를 찾아 나선다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 진행된 ‘지리산 정상, 칸투칸이 진짜 아웃도어를 찾아갑니다’ 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캠페인 행사는 지리산을 등반하는 등산객을 찾아 천왕봉에서 커피를 나눠 준다는 내용으로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진정성 마케팅이란 이런 것, 지리산에 오른 칸투칸을 주목
AD

칸투칸, 무게 30Kg 보온 물통 지고 지리산 천왕봉 올라

11월 3일 새벽부터 시작된 캠페인 행사는 오로지 본사 마케팅팀 직원들만으로 진행되어 더욱 화재를 모으고 있다. 무게 30Kg에 달하는 보온물통을 지게에 지고 천왕봉 정상까지 올라 커피를 나눠 주는 이벤트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열정과 패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당시 천왕봉을 같이 오른 K씨는 “왠 젊은 남자들이 보온물통을 메고 산을 오르기에 장사하시는 분들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칸투칸이란 아웃도어 브랜드의 캠페인 행사란 말을 들었다. 맨몸으로도 오르기 힘든 천왕봉을 자기 상체만한 보온물통을 지고 오르는 것을 보며 패기와 진정성이 느껴졌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를 기획한 칸투칸 마케팅팀의 강경무 대리는 "처음 지게에 40리터의 물과 400인분의 커피를 지고 직접 지리산을 올라간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모두 미쳤다고 했다. 그러나,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직 회사를 알리고, 고객들에게 칸투칸의 진정성을 눈으로 보여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13시간의 강행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칸투칸 온라인 쇼핑몰(www.kantukan.co.kr) 에 가면 캠페인 행사에 대한 스토리가 자세히 소개되어있다. 칸투칸 온라인 쇼핑몰의 이벤트 게시판에는 감탄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100여 개가 넘으며 지금도 계속 갱신중이다.


칸투칸은 2007년 브랜드 런칭 이후 합리주의를 내세우며 일명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꽤 알려진 브랜드이다. 평소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진행했던 칸투칸은 이번 캠페인이 칸투칸의 브랜드 철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차별적인 스타마케팅에 브랜드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까지 되어 버린 아웃도어 시장에서 이들의 열정과 철학이 더욱 주목 받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칸투칸 쇼핑몰 바로가기 : http://www.kantukan.co.kr/?kp_code=1016


E-MAIL : kantukan@kantukan.co.kr


지리산 천왕봉 이벤트 게시판 바로가기 :
http://www.kantukan.co.kr/ybbs/shop/usp/121105/?kp_code=1016


[아시아경제 보도자료]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