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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들 2명 중 1명은 클럽문화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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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들 10명 중 4명 이성 만남 상대의 신원이 걱정

돌싱들 2명 중 1명은 클럽문화 원해 <사진> 재혼전용클럽을 표방하고 있는 바즐클럽 파티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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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홍대 클럽에는 클럽데이를 맞이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그들만의 젊음을 분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인가 클럽에 갈 수 있고 없고의 스타일을 기준으로 아저씨를 분류하는 새로운 기준이 생겨날 정도로 클럽문화는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다.

클럽을 단순히 유흥 문화로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의 장으로 보는 이들로 나뉘고 있다. 클럽은 사교적인 만남이 상대적으로 적은 우리나라에서 강한 음악과 음주가 곁들여져 빠른 속도로 유행하게 된 문화지만 점차 다양한 형태의 클럽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이혼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돌싱들이 참가하는 다양한 파티, 클럽들이 결혼정보업체, 재혼카페 등의 주최로 개최 되고 있다. 여기에 이런 돌싱들의 만남 트렌드 변화를 설명하는 설문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에서는 재혼대상자 429명을 대상으로 이성과의 만남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절반 이상(56.4%)이 1:1 맞선식 만남보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반면 돌싱들이 이성과의 만남에서 가장 걱정하는 문제로 ‘이성의 신원 확인 여부’가 42.2%(181명)로 나와 검증된 사람과의 만남을 우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전 배우자의 잔상’ 24.5%(105명), ‘심리적인 불안감’ 16.8%(71명), ‘자녀들의 반감’ 9.8%(42명)으로 조사됐다.


가장 선호하는 만남의 형태로는 ‘(재혼전문) 파티,클럽에서의 만남’ (50.8%)이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안심하고 만날 수 있는 방법으로 조사됐다. ‘동호회를 통한 만남’ (24.9%), ‘주변에서 우연한 만남’ (16.1%)순으로 선호하고 있었다.


이런 돌싱들의 만남 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재혼 전용 클럽’ 바즐클럽에 참가한 돌싱들은 횟수로 10년째로 참가자만도 누적 5만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파티와 클럽이 유행하고 있다.


바즐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의 석경로 실장은 “처음 재혼 전용 클럽을 시작했을 때는 주변에서 좋지 않은 시선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확실한 신원확인을 통한 회원제 시스템에 다양한 컨텐츠를 접목하여 매번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명 포털 사이트의 재혼 전문 카페에는 수만 명의 회원이 가입해 정보 공유와 다양한 파티를 통해 만남을 갖고 있어 돌싱들의 새로운 트렌드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


돌싱들 2명 중 1명은 클럽문화 원해


[아시아경제 보도자료]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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