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삼성전기가 13일(현지시각)부터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12) 전시회에 참가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섰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일렉트로니카는 2년 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최대 부품 전시회다. 전세계 49개국 28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매 행사마다 7만명 정도가 몰려 성황을 이룬다.
삼성전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위한 44평 규모 복층 구조의 부스를 마련하고 MLCC, 기판, 카메라모듈 등 5개 제품군 39종의 부품을 전시한다. 최근 개발한 울트라북 HDD용 슬림모터, 전장용 MLCC 등 신제품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주요 거래선과 글로벌 유수기업 담당자들을 초청해 전시장 관람을 돕고 별도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가 신시장 신규 거래선 발굴 및 유럽 시장에서의 회사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