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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리윈스턴, BHP 다이아몬드 회사 5억 달러에 인수키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캐나다 광산업체 해리윈스턴이 호주 최대 광산기업 BHP빌리턴의 다이아몬드 회사를 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영국의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론토에 상장된 해리윈스턴은 최고급 다이아몬드 장식류와 고급 시계로 유명한 광산업 및 소매기업으로 자원기반을 확충하고 다이아몬드 원석 공급을 늘리기 위해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FT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BHP는 캐나다 에카티광산의 핵심 다이아몬드생산광산과 다이아몬드 분류,캐나다와 벨기에 엔트워프의 판매시설의 지분 80%를 매각할 계획이다.


에카티는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북동쪽으로 310km,북극권에서 남쪽으로 200km 떨어진 곳으로 캐나다 최초의 다이아몬드 광산이다.

해리윈스턴은 브라질의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에카티 지역에 갖고 있는 다이아몬드 광산 다이아빅의 지분도 40% 보유하고 있다.


에카티 다이아몬드 광산은 지난 5년동안 연간 약 7억5000만 달러어치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캐냈다.


한편,BHP의 지분매각은 내년초까지는 완료되지 않을 전망이다.에카티 광산 참여 파트너들이 60일 동안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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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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